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이사장 민관식)은 서귀포시가 제공한 강정동 강창학공원 내 4천619㎡의 부지에 30여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축 면적 2천45㎡의 마라톤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26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8월 준공되는 이 마라톤센터에는 선수 숙소 24실과 체력단련실, 샤워실, 휴게실, 다목적홀 등이 갖춰지며 주변에는 폭 3m, 길이 4㎞의 육상 장거리훈련코스 가 마련된다.
동아마라톤 꿈나무재단은 마라톤센터 건물이 준공되면 부지를 내놓은 서귀포시에 기부한뒤 20년간 무상 임대해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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