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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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범도민운동본부 결성...전화요금도 1200원→144원으로 인하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보다 쉬운 투표방법을 모색하는 등 전 도민 역량 결집에 나섰다.

 

제주도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3일 서울사무소를 개설한데 이어 오는 30일에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도내 각계 인사와 단체 약 350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부만근 전 제주대학교 총장이 맡을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는 관계기관 등을 설득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전화투표 요금을 대폭 인하시키는데 성공, 전화 투표율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투표 횟수 제한이 없는 전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약 1분 20초가 걸리던 1통화당 요금 1200원을 144원으로 대폭 인하 시키고, 15자리를 눌러야 하던 단축 전화번호(001-1588-7715)도 단축,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영어와 불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만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투표 안내에 한국어 안내가 추가될 수 있도록 주최측인 ‘뉴7원더’에 요청, 긍정답변을 얻어냈다.

 

이와 관련 문치화 관광정책과장은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범국민추진위원히가 주축이 돼서 민간주도의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국민운동을 추진하고 글로벌기업은 물론 해외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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