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제주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제주시 만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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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 신년설계
▲ 김병립 제주시장.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즐거운 편안한 제주시를 만들겠습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 4일 신묘년 새해를 맞아 “올해는 제주시의 미래비전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의 통합을 위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소통과 화합, 신뢰와 협력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경제의 활력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글로벌 수준의 문화·관광·레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취업 알선과 민간중심의 교류협력을 통한 경제교류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소득기반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나누고 배려하는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해 축산물 수출기반 구축과 해외 판촉, 수출물류비 지원에 나서는 등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향상 및 경영안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과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청정 환경 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지역간 균형발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김 시장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꿈과 희망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라며 “글로벌 무한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고 살기좋은 제주로 한단계 웅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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