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종합경제단체 위상 정립에 총력"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종합경제단체 위상 정립에 총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수출 1조원 시대 견인차 역할도 맡을 것
▲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현승탁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종합경제단체로서의 위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위해 글로벌 제상대회, 직업능력개발센터, 회원지원 강화, 조사건의 기능 확대, 녹색경영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역점사업과 관련, “국내·외 제주상공인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은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가 3회째를 맞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지역특산물 수출활로 개척에 역점을 두고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올해 처음으로 직업능력 개발센터를 설치, 기업 재직자들에 대한 직무능력향상과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공급해 나가는 한편 e-학당서비스와 중간관리자 핵심역량 개발 과정 등 회원사를 위한 지원위주의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해 그는 “지역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겠다”며 “노동부 청년인턴제 사업을 실시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경제 현안 해결과 관련, “지역경제 실태조사 분석과 정책적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의견과 요망사항을 찾아내 규제개선과 경영애로를 건의,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업사랑 전국상공인골프대회, 회원사 한마음등반대회, CEO경영혁신 아카데미,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등을 개최하고, 무료 전자세금계산서와 공인인증, 입찰정보 등 기업경영정보를 온라인 제공하는 ‘뉴스레터’ 사업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