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제주농업 르네상스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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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창신 지혜 모아 새 50년 향해 도약
▲ 김상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김상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2011년은 농협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기 때문에 제주농협은 ‘제주농업 조수입 3조원 르네상스 시대’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또 “계통사무소간 소통과 협력으로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해 나가면서 변화와 혁신, 미래에 대한 도전으로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경제사업과 관련, “농산물 수출기능을 강화한 연합사업 확대, 제주농업 인터넷 쇼핑몰과 친환경 농산물 판매시스템 구축, 새로운 밭작물 지원 체제 도입, 고품질 브랜드 감귤 및 축산 공동브랜드 지원 강화 등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 구축해 제주농업의 희망의 장을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촌활성화 대책에 대해 그는 “젊은 농업인 육성지원 시스템 구축, 무료의료지원 사업 및 농촌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의 농촌희망가꾸기 운동 전개하는 한편 임직원 기부문화 운동을 더욱 활성화 하고 지역공동체와의 협력강화로 커뮤니티 비지니스(Community Business)사업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신용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농업인 및 중소기업 등에 대한 필요자금 적기 지원, 농·수산업자 신용보증과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의 금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상생의 금융기관, 가장 친절한 금융기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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