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철 제주지방병무청장 "예외없는 병역이행 풍토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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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덕철 제주지방병무청장.
신덕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예외 없는 병역이행 풍토를 조성하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 청장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정부정책의 핵심키워드인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모든 제도와 시스템을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하겠다”며 이 같이 말하고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병무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신 청장은 이어 “병무청은 지난해 국민 섬김의 봉사 행정을 적극 실천했다”며 “공익근무요원 복무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국무총리실 정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했다.

신 청장은 특히 “1999년 1월 1일 청렴병무청 선포 이후 단 한 건의 병역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았다”며 “청렴병무청 5000일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목표일까지는 불과 600여 일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말했다.

신 청장은 또 “지난해는 국방의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된 한 해였다”며 “천안함과 연평도사건으로 입영을 연기하려는 의무자가 많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해병대 지원자가 오히려 증가하는 등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병역을 자진해 이행하려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신 청장은 아울러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한해도 투명한 병역처분과 공정한 의무부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병역의무자들이 불편 없이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행정 전 분야에서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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