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호 제주산업정보대학 총장 "통합대학 통해 제주교육 중심 역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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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호 제주산업정보대학 총장.

심규호 제주산업정보대학 총장은 “대학은 도민과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올해 우리 대학은 향후 통합대학을 통해 학생을 위한, 제주사회를 위한, 도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으로 탈바꿈해 제주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자 한다”며 새 출발의 의지를 다졌다.

 

심 총장은 “우리 제주산업정보대학은 지난해 12월 22일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8명의 정이사가 선출됨으로써 근 10년 간에 걸친 임시이시체제를 마감하고 대학 정상화을 완수했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정이사 체제를 출범할 수 있게 된 것은 대학구성원들의 노력과 도민들의 끊임없는 애정과 격려에 힘입은 바 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심 총장은 “이제 우리 대학은 새 술은 새 푸대에 담는다는 격언처럼 새롭게 진용을 개편해 대학 내적인 정상화에 돌입하고자 한다”며 “우선 향후 정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탐라대와 통합하는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 총장은 “양 대학의 통합은 도내 교육계의 판도를 새롭게 짜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그들의 선택 폭을 확대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청사진이 제시될 것이며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새로운 모습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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