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적 세계 7대 자연경관 홍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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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정운찬 위원장, 6.7일 서울 언론사 방문...적극적 홍보 당부
▲ 정운찬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둘째)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일 KBS본사에서 김인규 KBS사장(왼쪽 둘쨰)을 만나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제주도청 제공>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하기 위한 범국민적 홍보활동이 시작됐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정운찬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위원장(전 국무총리)은 6일부터 중앙 일간지와 방송사를 방문하고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스위스 비영리단체 ‘뉴 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기관)’가 주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포함될 경우 창출될 수 있는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 효과와 그동안의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투표 마감일이 300여 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제주도는 오는 13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D-300일을 맞아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국민 선포식’을 개최하고 범국민 투표 참여 열기를 점화시키기로 했다.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이번 언론사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을 범정부적 아젠다로 격상시켜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고 본격적으로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전 부처와 산하기관, 주개국가의 투표를 유도하는 한편 대기업과 코트라(KOTRA) 등 네트워크를 최대한 동원해 해외에서의 투표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특히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가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동북아시아에서 유일한 후보’인 제주가 동북아시아를 대표해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서 제주도는 미국의 그랜드캐넌, 몰디브의 몰디브섬, 아마존 열대우림,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군도,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이과수폭포,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베트남의 하롱베이 등 28곳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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