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선 건설협회 제주도회장 "건설사업 신성장동력 확충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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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선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한영선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빠른 회복에 이은 정상화 과정 속에서 성장 속도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라며 “이처럼 어려운 건설환경이 예상되지만 우리 건설인들과 함께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변화와 혁신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 회장은 또 “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특화 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사업자에게 손실을 전가하는 불공정 거래행위와 소모적인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건설산업 참여자 모두가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인들에 대해 “더 이상 어제의 방식으로는 결코 내일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우리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향상된 건설산업을 만들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건설업계의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 그는 “협회차원에서 제주지역 건설산업의 신성장동력 확충과 제도개선을 통해 건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건설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타계하고 지역경제의 활기를 불어넣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화합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는 토끼의 해로, 토끼는 예로부터 우리민족에게 친숙한 동물로서 다복의 상징이었다”며 “올 한해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로 진일보하고, 도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더 큰 도약을 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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