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 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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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경 제주보호관찰소장
▲ 안병경 제주보호관찰소장
안병경 제주보호관찰소장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서 성범죄자 등 강력범죄자의 재범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선도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소장은 이를 위해 “비행청소년들의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직업훈련, 진학 지도 등 맞춤형 지도감독을 실시하겠다”며 “교육계와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연대해 재범방지를 위한 인적, 물적 토대를 한층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특히 “지난 한해 우리 사회를 충격과 분노에 휩싸이게 한 성폭력범죄자에 대해서는 보호관찰관의 전문역량과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재범을 사전에 방지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 소장은 또 “고령.부녀자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사회봉사대상자들을 투입해 농민의 시름을 덜도록 하는 한편 저소득 소외계층 목욕도우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이어 “새해에는 제주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대비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이 결집되고 그 소중한 결실을 얻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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