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복 공항공사 제주본부장 "관광객 1000만 시대 관문 역할 충실"
유재복 공항공사 제주본부장 "관광객 1000만 시대 관문 역할 충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유재복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지난해 국내 소재 외국 항공사를 방문해 노선 개설을 타진한 결과 노선증편의 성과 및 지자체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의 성과를 올렸다”며 “올해에는 중국 위주의 노선을 집중 개설과 증편 유도를 지원하고, 마케팅추진단을 구성해 적극적인 국제선 신규 및 기존 노선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유 본부장은 공항 시설확장 사업과 관련, “올해에는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라는 위상에 부합하고 지역관문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2012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000여 억원을 투입해 제주국제공항 시설확장 공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선 여객터미널에 저탄소 LED 조명등을 설치해 친환경적인 공항이 되도록 하는 한편 고가도로 확장공사, 활주로연장 공사, 상업시설 재배치 등을 통해 여객편의 시설을 여행객 눈높이에 맞춰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서비스 품질향상에 대해 그는 “제주국제공항을 ISO9001(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유지를 통한 서비스품질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제주공항 확장공사에 따른 고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들의 현장의 소리를 하나하나 빠짐없이 듣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해에는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공항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1000만 시대, 해외관광객 200만 시대’를 맞는 관문공항으로서의 다시 찾고 싶은 공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경영능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