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승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장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고객 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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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호승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장.

우호승 국민연금공단 제주지사장은 “국민연금은 지난해 연금 수급자 300만명, 기금 300조원을 돌파해 세계 4대 연기금으로 급성장했다”며 “이러한 도민들의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더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의 불편함이나 제도의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 지사장은 이어 “한때 국민연금은 세금 취급을 받으며 가입 기피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내연금갖기’와 ‘평생월급 국민연금통장 갖기’ 등의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벌인 결과 제주지역 임의가입자수는 2008년 127명에서 2009년 418명으로 급증했고, 이 기간 연금수급자도 13.6%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책과 관련, 그는 “오는 10월부터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방문간호 등의 서비스를 위한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특히 “도민들이 다층 노후소득보장을 통해 자발적으로 적정 노후소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후설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연금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서비스 중심조직으로 운용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활성화해 도민들과 함께하는 국민연금 제주지사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그는 “새해에도 제주도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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