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일 JDC 이사장 "국제자유도시 인프라 강화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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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핵심프로젝트 차질없이 추진"
▲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새해에는 국제자유도시 인프라 강화와 미래 성장사업 발굴, 경영시스템 선진화, 고객 및 사회가치 확대 등 네 가지 경영목표를 착실히 수행, 더 큰 성취를 일궈 내겠습니다.”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사진)은 신묘년 새해를 맞아 “올해에도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6대 핵심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변 이사장은 “무엇보다 명품 국제자유도시가 되고 제주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명문교육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며 “오는 9월 NLCS제주와 공립국제학교 등이 개교하는 영어교육도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제주를 ‘신맹모삼천지교(新孟母三遷之敎)’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첨단과학기술단지는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 입주기업 성장을 직.간접적으로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단지로 육성되면 도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변 이사장은 “신화역사공원 내 항공우주박물관은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아시아 최고이자 최대 시설로 건립, 대한민국의 우주과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변 이사장은 “지난해 토지 보상이 100% 이뤄진 헬스케어타운 사업도 올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서귀포 제2관광단지와 연계하는 의료특구 지정을 추진, 지역내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변 이사장은 “생태공원사업은 곶자왈 등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것으로, 2012년 개최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맞춰 1단계 사업을 마칠 수 있게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변 이사장은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공정한 사회 구현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소통과 활력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가족친화형 노사문화 정착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 추구,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공헌 확대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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