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곤 한전 제주지사장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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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곤 한국전력공사 제주특별지사장.

김인곤 한국전력공사 제주특별지사장은 “지난 한해 한전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정부경영평가 S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1위, 공기업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달성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는 제주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이어 “제주지역의 전력사업은 만성적인 적자 발생 등으로 경영환경이 매우 열악하지만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한전 제주특별지사는 올해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기본 소임을 다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투자 계획과 관련, 그는 “우선 4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제주~진도 구간 제2 해저 연계선을 올해 안에 마무리해 운영에 차질 없도록 하는 한편 표선변전소와 표선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동부지역의 계통 안정화를 위해 40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정전감소 등 전기품질 제고를 위한 보강사업을 비롯해 주요 설비 확충에 1100억원을 투자하겠다”밝혔다.

 

끝으로 그는 “올해 설비투자와 함께 안전관리 활동도 강화함은 물론, 열린 마음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업무처리를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하겠다”며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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