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행정자치위원장(민주당.서귀포시 동홍동)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다가서는 의회상을 구현하고, 내실있는 준비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새해 위원회 운영 방침을 이같이 밝혔다.
위 위원장은 “집행부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각종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민의 수렴을 통한 현안사항에 신속히 대처할 것”이라며 “이를위해 입법활동 및 정책대안 생산능력 등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위원장은 “올해에는 제주형 기초자치모형 도입 대응과 특별자치도 5단계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및 입법화 추진, 4.3문제 적극적 해결, 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 주민참여예산조례 제정 추진, 의원연구모임 적극 지원 등의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위 위원장은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모형 도입과 관련해서는 공청회를 개최, 찬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조례와 관련해서는 도의회와 집행부,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TF팀을 구성해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아젠다 제시 등에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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