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 추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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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4일 표선 해비치 호텔 및 도 일원서 개최...범국민적 분위기 확산, 필승 다짐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일이 3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13, 14일 이틀 동안 서귀포시 표선면 소재 해비치 호텔과 도내 일원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가 주최하고 범도민추진위원회(위원장 부만근)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추진위원들을 비롯 내.외신 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선포식을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필승을 다짐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정운찬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우근민 지사의 환영사, 홍보 영상물 상영, 선포식 행사, 기자회견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기자회견에는 정 위원장과 우 지사, 양원찬 범국민추진위 사무총장, 부만근 위원장, 고두심 홍보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이 끝나면 내.외신 기자단은 행사 첫날 성산일출봉, 우도, 용천동굴, 돌문화공원 등을 답사하고 둘째 날에는 용머리해안, 화순크루즈, 서귀포 세연교 및 패류화석층 등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을 둘러보게 된다.

 

제주도는 내.외신 기자단의 세계자연유산 방문 등을 통해 제주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있어 세계적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문치화 도 관광정책과장은 이와 관련, “이번 선포식 행사를 통해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와 도민들의 의지를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냄으로써 제주가 선정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범도민추진위는 지난 9일 서귀포시 중문 대포 주상절리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다짐대회’를 열고 도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범도민적 붐 조성에 나섰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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