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준 주택건설協 도회장 "주택시장 활성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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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김희준 대한주택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은 “주택업계 최대 과제는 조속한 경기 회복이다. 경기가 회복하려면 주택 수요와 공급이 살아나야 하는데 올해 경제전망이 지난해보다 좋은 만큼 수요와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원사들의 경영난 해소방안과 관련, “주택 수요와 공급이 움직이려면 3월까지 한시적으로 폐지돼 있는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와 분양가상한제 폐지, 제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제한 폐지 등 정부의 불합리한 주택정책방향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면서 “회원사들의 경영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간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민생의 시작이요 끝인 만큼 내수경기 진작과 고용창출은 물론 연관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택건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협회 본연의 기능인 ‘회원사들의 등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낼 것이고, 나아가 도내 건설관련단체 들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환원사업에 대해 그는 “매년 뜻있는 회원사들의 협조를 얻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17년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 역점 사업으로 지속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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