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글로벌 공기업 도약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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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를 동북아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도약시킨다는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제주관광공사가 2011년 ‘제주관광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 아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역점 추진사업과 관련, “‘외국인관광객 200만 달성’을 위한 연도별 목표 실현, 시내 내국인 면세점의 경쟁력 강화, 제주도의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략경영의 프로세스화, 경영효율의 내실화, 고객만족의 극대화에 노력하는 한편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올해 경영방침에 대해 그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고객 1인을 위해 제주관광공사 가족 모두가 변화하고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창의와 열정, 그리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제주관광공사가 제주관광 진흥을 통한 명실상부한 제주국제자유도시 실현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제주관광과 도민 사회 모두가 큰 뜻으로 멀리 바라본다는 ‘대지원망(大志遠望)’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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