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제주도한의사회장은 이어 “한의약녹색복합치료센터는 아토피와 비만, 비염 등 주로 소아, 청소년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고질병을 치료 관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질환은 정상적으로 잘 성장해야할 어린이들에게 심리적인 상처와 또 부모들에게는 치료비의 이중적인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송 제주도한의사회장은 “천혜의 제주환경과 깨끗한 먹거리, 그리고 체계적인 한의약치료를 조화롭게 꾸려 간다면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한방산업 및 의료관광으로 연결되어져 도민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송 제주도한의사회장은 이와 함께 “우리 사회의 화두인 ‘나눔’에도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진 분들, 특히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한방의료를 지원함 동시에 소외계층을 향한 의료봉사도 지속사업으로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피력했다.
송 제주도한의사회장은 또 “한의사회의 내부역량을 강화해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에서 도민건강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며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올해는 도민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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