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제주카메라기자회 회원 35명이 2010년 한 해 동안 제주지역 사건사고 현장 속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소개하고 있다.
6.2지방선거와 우근민 도정출범, 유네스코 제주자연환경분야 트리플크라운 달성, 관광객 700만 돌파, 해군함정 침몰, 제주유나이티드의 돌풍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이 포착돼 있다.
전시는 ‘2010 제주의 역사전’(제1관)과 ‘특별기획전’(제2관)으로 나눠 열리고 있다.
1관에서는 보도사진 130여 점을 비롯해 영상부문의 ‘2010년 10대 뉴스’, ‘제주 영상실록 50년사’ 등이 소개돼 있고, 2관에서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테마로 한 사진 20여 점을 비롯해 ‘섬 속의 섬-제주’, ‘제주의 자연과 동굴’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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