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화투표 퍼포먼스 시연도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이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힘을 보태는데 동참하고 나섰다. 제주경찰 지휘부는 19일 오전 11시 2층 한라상방에서 전화투표 퍼포먼스를 갖고 전 경찰가족의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경찰은 이에 따라 공문서 상단에 ‘7대경관 선정에 동참합시다’ 문구를 넣어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한편 전국 경찰관서 홈페이지에도 투표 참여 팝업창 게재를 요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민원실 홍보 부스 설치, 경찰 홍보물 투표 참여 문구 삽입, 전국 경찰의 휴양지인 한라수련원 예약자 및 내방객 대상 홍보, 유관기관 회의시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신용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면 제주와 대한민국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통해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막대한 부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찰 가족도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제주가 세계를 품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치안 분위기를 형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11월 11일 세계7대경관 발표시까지 지속적으로 투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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