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 총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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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20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소속 사무소장, 지역농.축협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농협제주지역본부 제공>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조직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제주농협은 20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회 소속 사무소장, 지역농.축협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제주의 최종 선정을 위해 공동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부만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범도민 추진위원장이 특강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도전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고, 100여 명의 임직원은 현장에서 핸드폰 투표를 실시했다.

 

제주농협은 투표 실천방안으로 우선 도내 126개 사무소에 ‘제주사랑, 투표로 보여주세요’라는 현수막을 게시, 고객들의 투표를 유도하는 한편 전국 2만5000개의 농협ATM기를 통해 1000만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제주농협 임직원 3000여 명은 ‘매일 3명 투표에 동참시키기’, ‘모든 회의 시 핸드폰 투표로 시작하기’, ‘1주일에 1번 이상 투표하기’를 행동지침으로 삼아 실천하기로 했다.

 

이와 병행해 전국 7만 여 농협 임직원 및 자회사 등 전국적인 농협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앞서 제주농협은 2006년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서명 운동에 나서 전국적으로 31만명의 서명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함성중 기자>
ha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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