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투표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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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인터넷 국제전화 요금 추가 할인...도의회 투표장 설치 등 동참
▲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오른쪽 둘째)과 도의회 의원들이 25일 도민의 방에 설치된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장에서 인터넷과 전화를 통한 투표를 하고 있다.<제주도의회 제공>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참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를 위한 인터넷 국제전화 요금이 추가 할인돼 전화투표 참여 확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요금 할인은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전화투표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KT제주법인사업단과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144원(전화투표 통화시간 1분20초 기준)으로 인하된 전화투표 요금은 다시 100원으로 내려 전화투표 참여 붐 확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도 이날부터 도민의 방에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인터넷.전화 투표장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투표 참여 붐 확산에 동참하고 나섰다.

도의회 문대림 의장(민주당.서귀포시 대정읍)과 오영훈 운영위원장(민주당.제주시 일도2동 갑) 등은 이날 직접 인터넷투표와 전화투표를 시연하면서 도민들의 더욱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도의회는 또 전국 시도의장협의회와 시도운영위원장협의회, 시도의회 및 기초의회 등에 대해서도 투표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해 범국민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문대림 의장은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제주가 세계의 보물섬이 되도록 힘을 모아 나가야 할 때”라며 “최종 투표일까지 모든 네트워킹을 가동해 제주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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