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10일 문예회관 제2전시실
현대여성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선영)가 오는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2회 회원전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원전에는 회화, 수채화, 서예, 서각, 디자인,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회원들의 부드럽고도 패기있는 작품들이 내걸린다.
지난해 서귀포시 이중섭 창작스튜디오에서 가진 창립전 이후 두 번째 마련된 자리다.
도내 여성작가들의 섬세한 감성과 치열한 예술가 정신이 이뤄낸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김선영 지부장은 “예술이란 아름다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만드는 것”이라며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하고 더 나아가 예술의 진정한 의미를 교감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일시 2월 5일 오후 3시. 문의 710-7662.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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