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복구비 총 247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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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4일 태풍 ‘루사’에 의한 피해 복구비가 확정됨에 따라 설계서 작성 등 피해 복구에 착수했다.

북군에 확정 통보된 피해복구 사업비는 총 247억1800만원으로 국비 171억2300만원(69.3%), 도비 15억6000만원(6.3%), 군비 15억5800만원(6.3%), 융자 및 자부담 44억7700만원(18.1%)이다.

이에 따라 북군은 세부사업 추진 내역별.부서별 사업비를 확정, 항구 복구를 위한 설계서 작성 및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 사업 집행에 따른 모든 절차를 밟고 있다.
북군은 공공시설분야 116건에 94억6200만원을 들여 도로 정비 40곳, 소규모 어항 정비 12곳, 하천 정비 5곳, 기타시설 59군데에 대한 항구 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사유시설 분야에는 152억5600만원으로 주택 25동, 어선 32척, 수산 증.양식 시설 82군데, 수산생물 입식 24군데, 수산 생계지원 35가구, 농작물 6323농가, 농경지 34농가, 농업 생계지원 2575가구, 비닐하우스 50농가, 초지 1농가, 축사 정비 26농가, 농어가 학자금 지원 521명, 기타시설 44군데에 대한 개인시설 복구 사업비가 확정 통보됐다.

북군은 하천.어항.도로 등 추진기간이 장기 소요되는 사업을 제외하고는 내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 태풍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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