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결과 백씨는 공범 이모씨와 함께 지난 11월 16일 오전 10시께 애월읍서 문모씨(67)를 상대로 훈련나온 군인이라고 신분을 속인 후 카메라를 건넨 후 나중에 휘발유와 예초기를 준다며 현금 500만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또 같은달 하순 오후 4시30분께 하예동 과수원에서 강모씨(66)를 대상으로 같은 수법으로 13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일 사기혐의로 백씨를 구속하고 공범 이씨를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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