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대상 사기 40대… 서귀포시·북군서도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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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라며 신분을 속이고 남제주군 대정읍과 남원읍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백모씨(44)는 서귀포시와 북제주군 애월읍에서도 유사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결과 백씨는 공범 이모씨와 함께 지난 11월 16일 오전 10시께 애월읍서 문모씨(67)를 상대로 훈련나온 군인이라고 신분을 속인 후 카메라를 건넨 후 나중에 휘발유와 예초기를 준다며 현금 500만원을 가로챘다.

이들은 또 같은달 하순 오후 4시30분께 하예동 과수원에서 강모씨(66)를 대상으로 같은 수법으로 13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일 사기혐의로 백씨를 구속하고 공범 이씨를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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