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잇따른 교통사고… 어린이 16명 등 모두 2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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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태운 승합차 충돌사고에 이어 시민들을 태운 시내버스끼리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주말과 휴일 도내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났다.

12일 오후 2시 25분께 제주시 목석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D운수 소속 김모씨(45)가 몰던 시내버스가 손님을 내리기 위해 정차 중 같은 회사버스인 백모씨(42)가 몰던 버스가 뒤에서 추돌해 버스에 타고 있던 고모씨(51.여) 등 시민 7명이 부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추돌사고를 일으킨 시내버스는 사고로 인해 자동문이 열리지 않아 제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유압프레스로 문을 열고 안에 있던 승객들을 구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낮 12시 40분께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1리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C어린이집 소속 어린이 16명을 태우고 가던 승합차와 갤로퍼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16명 모두 경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또 갤로퍼에 타고 있던 박모씨(70) 등 3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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