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상청, 기후변화와 지역경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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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은 오는 23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제1회 ‘기후변화와 지역경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관광을 주요산업으로 하고 있는 제주에서 기후변화가 관광산업과 세계자연유산 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지역산업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구대영 제주지방기상청 기후팀장이 ‘제주도 기후변화와 지역산업지원 방안’, 신성주 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대응과장이 ‘기후변화와 지역녹색성장’을 각각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영진 제주국제자유도시 관광전문연구인력양성사업단 박사가 ‘기후변화가 세계자연유산자원에 미치는 영향과 관광적응전략’, 고태호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후변화가 제주도 관광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포럼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환기시키고 기상청과 도내 관광산업 및 주요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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