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인재 키우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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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가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우수 꿈나무 후원 결연식이 8일 오후 5시30분 제주시내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후원인으로 나선 14명의 독지가들과 14명의 우수 꿈나무들은 이날 한재원 제주도체육회 고문, 부광도 제주시교육장, 백치해 서귀포교육장, 고성휴 북제주교육장과 체육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식을 가졌다.

14명의 후원인들은 14명의 꿈나무들에게 이날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매월 10만원 이상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결연식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이상철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후원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선수들도 이들의 뜻을 받들어 학업과 경기력 연마에 정진해 훌륭한 선수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이 사업이 제주체육 발전의 든든한 초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후원인을 대표해 문영찬 삼진개발㈜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더욱 노력하여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나아가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휼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수를 대표해 김종부군(제일중.유도)은 “우리 선수들은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의 깊은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정진하는 마음으로 경기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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