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함께 술 마시던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몹쓸 짓을 한 혐의(준강간) 등으로 A군(19)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오전 7시께 제주시내 모 소주방에서 B씨(28.여)와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제주시내 모 모텔로 데리고 가 몹쓸 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B씨의 시가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