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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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뒷이야기들은 늘 세인들의 관심사다.

프랑스에서는 최근에 두번이나 로또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람은 로또 번호를 찍을 때 꼭 크리스탈을 이용했다고 한다.

일단 크리스탈에 실을 메달고 복권 번호위에 올려놓는다.

1번에서 45번까지 차례대로 반복하다 보면 순간 어느 번호 위에서 크리스탈이 갑자기 빙글빙글 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번호를 선택해서 복권을 계속 사왔다는 게다.

그렇게 해서 두번이나 1등에 당첨 됐으니 신기할 따름이다.

더 놀라운 것은 이사람의 가족중에서 1등 당첨이 4번이나 나왔다는 것이다.

본인 두번을 포함해 식구중 2명이 더 1등에 당첨됐다는 것이다.

일본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은 복권을 사면 꾸깃꾸깃 접어서 아무데나 넣어두는게 아니고 반듯하게 펴서 특별한 용기에 담아 신주 모시듯 정성을 들였다 한다.

아무래도 복권은 운도 운이지만 나름대로의 노력도 필요한듯 싶다.

주변에서 복권에 조예가 좀있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뭔가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무엇보다도 복권을 살때는 반드시 1등 당첨이 나왔던 곳에서 산다는 점이다.

충남 홍성군과 부산의 한 복권방에서 로또 1등 당첨이 4번이나 나왔다고 하니 그럴만도 하다.

로또 명당이 따로 있는가 보다.

그런가 하면 복권을 살때 꼭 무슨 징조가 있어야만 산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생년월일이나 자신과 관려되거나 평소 좋아하는 숫자를 선택하는 것은 기본이고 길가다 상여차를 보면 단지 행운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상여차 번호를 복권 번호로 선택한다든지,교통사고가 난 자동차 번호를 선택한다든지 좀 색다르다.

이 정도면 전문가 수준이라 하겠지만 대부분 로또 복권을 사는 이들은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이라는 심정으로 구입하는 것 같다.

단지 복권을 샀기에 발표되기 전까지는 1등에 당첨되는 꿈이라도 꿀수있고 잠시나마 현실에서 도피해 행복한 상상을 할수 있는 여유를 가질수 있음에 만족하는 것 같다.

새해에는 희망과 꿈이 있어야 겠고 덤으로 로또에도 당첨되는 행운이 우리모두에게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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