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혜경 귀국 독주회
피아니스트 이혜경 귀국 독주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17일 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
바이올리니스트 이혜경이 17일 오후 7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체코 야나첵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신포니에타 다 카메라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페스티발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해 온 이혜경은 이날 공연을 통해 슈만의 ‘바이올린소나타 가단조 작품105번’, 힌데미트의 ‘바이올린소나타 라장조 작품1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소나타 라단조 작품108번’을 선보인다.

부산예고를 졸업한 이혜경은 오스트리아 모짤테움 국립음악대학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인 헤르만 킨즐 교수를 사사했고 2007년 같은대학 대학원에 진학, 바이올린 전문연주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유학 중 세계적인 음악콩쿨인 이탈리아 제17회 국제 치타 디 바르레타 음악콩쿨 바이올린부 2위에 입상했고, 이탈리아 제11회 국제 오이테르페 음악콩쿨 바이올린부 2위에 입상했다.

귀국 후에는 서울아트오케스트라, 화음쳄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고, 2009년에는 제주도립교향악단 객원수석으로 대한민국 국제음악제에 참가하는 등 권위있는 무대에서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았다.

제주도립교향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의 장녀로 현재 서울 튜티앙상블 단원, 서울송파구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710-764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