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및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육상대회서
오현고(교장 부광훈)와 서귀포여고(교장 양영선) 등이 제33회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주최하는 제33회 교육감기 및 회장기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 겸 제40회 전국소년체전 선발전대회가 지난 26일 제주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 남고부에서는 오현고가 종합점수 71점을 얻어 우승했으며, 여고부에서는 서귀포여고가 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중부에서는 제주중(교장 변종현)이 종합점수 73점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여중부에서는 한림여중(교장 장경숙)이 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초부에서는 인화초(교장 박태주)가 종합점수 34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여초부에서는 삼성초(교장 강경문)가 41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제주중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3연패를 기록, 우승기를 영원히 품에 안게됐고, 지난 해 남고부에서 3연패를 달성한 오현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육상 강호임을 자랑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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