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현애자)이 최저임금 현실화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30일 제주시청 상징탑 앞에서 현애자 위원장과 강경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제주시 이도2동 갑)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현실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저임금 현실화가 복지의 출발”이라고 전제, “최저임금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내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0원 인상된 5410원이 돼야한다”고 피력했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최종 심의하기 전인 6월 말까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 진보신당 제주도당 등과 연계해 제주전역에서 서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758-20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