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오일장 인근 조선소 방진막 설치
대정오일장 인근 조선소 방진막 설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대정오일장 인근 조선소에서 선박을 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분진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본지 9월 29일자 보도)에 따라 남제주군은 조선소 일대에 방진막을 설치키로 했다.

조선소는 하모어촌계에서 개인에게 임대한 것으로 그동안 FRP 분진으로 인해 하모3리 돈지동 주민들이 건강에 큰 위협을 받아 왔다.
군은 총사업비 5000만원(군비 2000만원.자담 3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방진막을 설치,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자는 “대부분 어선 재질이 FRP로 돼 있어 선박 수리 과정에서 분진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며 “최대한 주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방진막 시설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