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는 1일 지난해 도민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한 119민생봉사대가 지난 1년간 모두 479건의 도민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달 평균 40건의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유형별로 보면 위험한 동물퇴치 161건, 단순 문열기 153건, 기타 강풍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예방조치 165건 등이다.
실제로 지난달 15일 오전 9시16분께 제주시 용담동 주택가에 개가 돌아다니면서 어린이와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119민생봉사대는 현장에 출동해 마취총을 이용해 붙잡은 후 관련 자치단체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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