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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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원센터 설치해 치료교사 등 배치

올해부터 특수교육 대상자를 위한 전일제 교육이 이뤄지고 유치원 취원 대상 장애아동들에게는 학비가 지원되는 등 특수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에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설치돼 농촌지역이나 일반학교에 배치된 장애학생들의 치료교육을 돕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5학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부모의 사회활동과 특수교육 대상자의 전인적 발달 도모를 위해 특수교육기관은 올해부터 희망자들이 있을 경우 종일반과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

종일반과 방과후 학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특수교육 교사나 치료교육 교사 등 특수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교사가 맡게 된다.

또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유치원 완전 무상교육을 위해 자치단체로부터 특수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만 3~5세의 모든 유아와 유치원에서 무상 지원을 받지 못한 만 6세 초등학교 취학 유예자 등에게는 학비가 지원된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특수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 가정이나 시설, 일반 학교에 배치된 장애학생의 특수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지역에 특수교육지원센터 1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특수교육 및 치료교육 교사가 배치되며 이들 특수교육 및 치료교육 교사들은 순회활동을 통해 장애학생 가족과 지역 장애인들과 상담을 하고 미취학 장애아동 관리업무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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