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홀대 MB정권, 총선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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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정책토론회서 고희범 제주포럼C 대표 주장
▲ 민주당 제주도당은 22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제주도의회 제공>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재윤 국회의원, 서귀포시)은 22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MB정부 3년, 제주지역정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고희범 제주포럼C 상임공동대표는 "MB정부 3년은 국가 차원에서 설치된 제주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위원회를 다른 과거사 위원회와 더불어 폐지하거나 혹은 통합을 시도해 아직 진행중인 제주4•3의 희생자 결정활동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혹평했다.

그는 또 "제주 해군기지 문제는 참여정부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나 이명박정부 들어 사실상 처음으로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추진계획을 밝혔음에도 정부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일체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0년 우근민 도정의 출범이후 정부차원의 지원계획 등을 약속했으나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아 제주도의회의 절대보전지역 변경동의 취소의결 등의 결과를 초래하면서 도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으며 제주홀대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2년 총선은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총선이 될 것”이라며 “총력을 다해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 나라를 도탄에 빠뜨리고 제주도를 홀대하고 무시한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진정한 민주개혁세력이 정권을 되찾아오는 길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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