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분홍물결 '출렁'
○…24일 성산일출봉은 제주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시키기 의한 시민.단체들의 염원을 닮은 사랑스러운 ‘분홍 물결’로 출렁.
또한 참석자 14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은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를 상징하는 ‘N7W’ 글자 모양대로 배치돼 항공 촬영을 통해 뉴세븐원더스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
이날 마침 분홍색 의상으로 행사에 참석한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도 “제주도의 푸른 자연을 생각하면서 분홍색을 입고 왔는데 제주도와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제주가 국가 대표브랜드의 선두 주자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열렬히 정진하기를 바란다”며 제주를 응원.
증강체험 자동 투표 'good'
○…정운찬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20여 명은 제주대학교 증강현실사업단(단장 이봉기 교수)이 성산일출봉 홍보관 입구에 설치한 증강현실(AR)자동투표기의 새로운 자동 투표 방식을 통해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
전화 투표 방식을 컴퓨터(HMD, Head Mount Device)를 통해 현실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증가현실 자동 투표에는 고두심 홍보대사 단장과 홍보대사 채림, 드라마 ‘거상 김만덕’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한재석 등 행사에 참가한 연예인들도 동참해 ‘눈길’
‘제주산 해산물도 best!’
○…N7W 제주 선정기원 문화관광축제에는 성산포어촌계 해년 100여 명과 인근 오조리와 고성.신양리어촌계 해녀 100여 명 등이 성산일출봉 아래 속칭 ‘우뭇개’ 바닷가에서 물질모습을 재연해 뉴세븐원더스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
기념 행사가 끝난 이후 우뭇개로 자리를 옮긴 관계자들은 세계 유일한 여성노동문화인 해녀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녀들이 갓 잡아올린 해녀와 소라, 문어를 시식.
뉴세븐원더스 장폴 이사는 제주해녀들을 ‘강한 여자’라고 감타하며 해산물을 먹은 후에는 “Best”라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며 감탄사를 연발.
‘미소타기원정대 제주서 출발!’
○…전국 주요 관광지를 돌며 관광지 주변 풍경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포털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에 게재하는 시민홍보단인 ‘미소타기 원정대’가 이날 성산일출봉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 홍보활동을 시작.
각 16개 지역 대표 미소국가대표 32명으로 구성된 ‘미소타기 원정대’는 앞으로 3개월 간 ‘보물섬, 제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자발적인 캠페인을 촉진시키기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담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