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로 한 ‘관광진흥종합기본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오는 3월중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기본계획의 범위, 성격, 목적 등 기본 추진방향 설정을 완료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또 5월중 관광관련 전문가인 공무원, 교수, 시민대표, 출향인사 등이 참여하는 연구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용역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는 한편 관련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실천 가능한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용역이 완료되는 9월 중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여론 수렴 후, 구체화된 단기 실천전략을 수립하고 예산확보 계획을 마련해 최종적으로 ‘관광진흥종합기본 5개년 계획’을 확정한다.
서귀포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해 관광 네트워크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통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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