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시 -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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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교 5년 김아름

네모난 얼굴
네모난 몸

멍청한 것 같지만
아는 것 많은 박사

숙제도 척척
게임도 척척

나랑 놀다 지치면
어느 새
화끈화끈 오른 열

너무 미안해
내던진 한마디

“미안해”
“……”

대답이라도 해주면
고마울 텐데……

나한테 삐쳐서
말 안 하는
컴퓨터

이럴 땐
정말 바보 같다

하지만 둘도 없는
나의 단짝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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