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내일부터 상설체험코너 운영
국립제주박물관 내일부터 상설체험코너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탁본·목판 인쇄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구일회)은 오는 15일부터 박물관 상설전시실내 상설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상설체험 코너는 제주관련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주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체험코너는 지난해 한 달간 시범운영을 통해 참가자의 이용현황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 전시실 홀 준비실(8평 규모)에 개설된다.

체험실에 준비된 프로그램은 탁본(拓本)하기, 목판(木板)인쇄, 풍속화 퍼즐맞추기, ‘관덕정(보물 제322호)’와 '불탑사 5층 석탑(보물 제1187호) 만들어보기다.

탁본하기는 제주외도동 수정사터에서 나온 석탑부재인 인왕상과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신라시대 보상화(寶相華) 무늬벽돌이다. 목판인쇄는 대동여지도중 ‘제주도’와 김정희의 ‘세한도‘를 해본다. 풍속화 퍼즐맞추기 소재는 김홍도의 ‘씨름'과 '벼타작’그림이다. 또 박물관 방문기념용 낙관 3종도 찍어본다. 단, 탁본및 목판인쇄 체험 관람객은 체험재료비(한지 3종 1000원)를 내야한다. 문의 (720)80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