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감귤 선과 금명간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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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산 감귤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선과가 18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등 본격적인 감귤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조천농협(조합장 한영택)에 이어 하귀농협(조합장 김경출)이 캐나다 수출 감귤 선과를 오는 20일 실시할 예정이고, 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은 28일 감귤 선과를 할 계획이다.

미국 수출 감귤 선과는 11월 2일 상가단지를 시작으로 실시될 계획이며 조천농협의 러시아 수출 감귤 선과도 금명간 실시된다.
북제주군지역 2002년산 감귤 수출계획은 적정 생산량의 3% 수준인 4100t으로, 이는 2001년산 실적 3715t보다 많은 것이며 미국, 캐나다,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지로 수출된다.

나라별 수출계획을 보면 상가.청수수출단지가 미국에 630t을, 지역 농.감협이 캐나다 2000t, 일본 450t, 러시아 370t, 동남아 650t 등 3470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농협들은 퍼시픽림사와 관당 1800원의 가격으로 캐나다 수출 계약을 체결했는가 하면 수출업체를 통한 수출계약 체결을 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함덕농협과 애월농협 등도 일본, 러시아, 동남아 등지로 감귤을 수출하기 위해 바이어와 협상을 한창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올해 감귤 수출목표 4100t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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