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제23회 유채꽃축제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에 지난 22일부터 퀴즈대회를 마련한 결과, 29일 현재 2만522명이 몰려 응모인원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000여 명, 울산 3000여 명, 부산 2000여 명, 대구 1300여 명 등 전국적으로 골고루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동안 각종 공모에서 응모자가 1000평 안팎에 그치던 것에 비해 큰 대조를 보이는 것이다.
북군은 이번 사이버퀴즈대회에 전국적으로 많은 네티즌이 참가한 것은 유채꽃잔치 홍보 효과가 높았기 때문으로 보고 행사 개최 이전까지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유채꽃잔치는 다음달 9~10일 관람객들이 호흡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조천읍 교래리 일원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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