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서 금메달
제주 태권도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강서희(영주고 2)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10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웰터급 결승에서 김주하(홍익디자인고)를 9-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강서희는 이에 앞서 4강에서는 유현아(관악고)를 3-0으로 제압하고, 8강에서는 윤주희(부천정보산업고)를 11-0으로 이긴 바 있다.
또 이번 대회 미들급에 출전한 김윤정(제주중앙여고 3)은 준결승전에서 장보라(리라아트고)를 3-1로 꺾은 후 결승에서 황소현(충북체고)에게 3-5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일반부 -49kg급에 출전한 이슬기(제주도청)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플라이급 이나래(영주고 3), 헤비급 양승혜(영주고 1), L-헤비급 강주연(제주중앙여고 3), 헤비급 박영서(제주중앙여고 2)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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