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평화 도시들간의 여성, 환경, 문화 및 교육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모색될 평화도시 국제 컨퍼런스(회의)가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시는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와 공동협력체를 이루어 세계평화의 섬의 중심 도시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오는 6월 21일.22일 양일간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주요 프로그램의 윤곽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2004년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왕가리 교수(케냐), 그란트 맥갈 교수(호주.국제섬학회 회장), 전해성 박사(미 거주.동암연구소장) 등 국내외 석학들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베트남의 시민단체 등이 참여, 세계 평화도시들과의 여성, 환경, 문화 및 교육분야에서 협력의 토대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평화도시를 향한 제주시의 발전전략에 대해 종합토론을 거치는 등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자유도시의 평화완충지대의 중심지 역할을 도모하게 된다.
국제 컨퍼런스가 열리는 첫째 날에는 전해성 박사가 기조연설과 제1회의 유네스코 평화도시 연대, 제2회의 평화도시와 양성평등문화, 제3회의 평화도시와 생태환경에 대한 주제 토론이 이루어 진다.
또한 둘째 날에는 제4회의 평화도시와 평화인권교육, 제5회의 평화도로와 경제발전에 이어 종합토론으로 평화도시를 향한 제주시의 전략이 모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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