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의 예술혼 칠십리 가득 퍼져
소암의 예술혼 칠십리 가득 퍼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서예계 거목 소암(素菴) 현중화(玄中和.1907~1997)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예술행사가 그의 고향 서귀포시에서 열렸다.

예총서귀포지부(지부장 이연심)는 19일 오후 2시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제1회 소암 예술제를 개최했다.

문화의 날(20일) 기념식을 겸한 이날 행사는 소암선생을 추모하고 그의 예술혼을 계승한 예술제와 제1회 학생서예경연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술제에선 박소연.노하나씨의 ‘비나리’와 이연심 지부장의 ‘진혼무’가 공연됐고, 금관5중주팀의 ‘밀양 아리랑 행진곡’, ‘오돌또기’, ‘에델바이스’ 등의 연주가 이어졌다.

제1회 학생서예경연대회엔 도내 초.중.고교생이 참석해 ‘하면 된다’, ‘바탕이 말끔하여야(이상 한글)’, ‘사필귀정(事必歸正.한문)’을 명제로 한 한글과 한문 서예작품을 출품했다. 서예대회 결과는 21일 발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