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출생 현저히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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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출생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북제주군보건소에 따르면 2000년 북군에서 태어난 신생아 1353명 중 미숙아가 46명(3.4%)이었던 것이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797명 중 19명(2.4%)으로 미숙아 출생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생한 미숙아 19명의 몸무게를 보면 2~2.5㎏인 신생아가 11명(57%)을 차지했다.
미숙아를 출산한 산모들의 임신기간(정상 37주)을 보면 25주 이하 1명, 26~30주 이하 3명, 31~35주 이하 4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모의 연령을 보면 20~30세 9명, 30~40세 9명, 40세 이상 1명으로 산모의 연령과 미숙아 출생과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미숙아는 출생시 체중이 정상아보다 크게 떨어지거나 선천적인 질환을 갖고 있는데 그 후유증으로 장애 발생위험이 높다.

북군보건소는 2000년부터 미숙아가 병.의원에 입원.치료시 의료비 본인 부담액의 80%(최고 한도 30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현재 12명에게 모두 1400만원을 지급했다.

북군보건소 관계자는 “미숙아 출생에 따른 산모와 태아의 환경.신체적인 요인과 변화 등 전반적인 데이터를 참고해 앞으로 미숙아 출생을 줄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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