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지역 7개 초등학교 119소년단 38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방수복 착용 이어달리기 경기인 ‘급하다, 급해’와 ‘119 소방퀴즈’ 등 3종목에 대한 화재진압 소방경연 대회가 펼쳐졌다.
김영근 남원파출소장은 “이 행사는 어린이들의 소방에 대한 이해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며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도 119소년단을 비롯한 많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태흥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신례교와 하례교가 각각 준우승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또 119 소방퀴즈에서는 신례교 5학년 김민용군을 비롯한 5명의 어린이가 상을 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