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울 롯데백화점(잠실점)이 개점 23주년 기념 이벤트로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서귀포시 청정 향토물산전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백화점측은 최근 시내 참여업체를 방문, 현지 답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귀포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회장 김성주)도 전시.판매품목을 준비하면서 직거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향토물산전에서는 감귤과 흑돼지, 옥돔, 갈치 등 청정 농수축산물과 갈옷, 전통된장, 공예품 등 모두 140여 개 품목이 전시.판매될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15개 업체 내외이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는 지난 20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서울 제주도민의 날 행사에 6개 업체를 참여시켜 1000여 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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